이건 우라지게 슬픈 음악이에여
2009. 10. 4. 21:29ㆍ음악/연주곡 등
재작년 봄에,
산악회를 따라서 황매산엘 갔다가,
나 혼자만 길을 잘못 들어서,
뒤풀이고 지랄이고 다 나가리 되고서,,
봉고차 잡아타고 함양엘 갔더니 마땅한 차가 없대서,
다시 진주까지 내려가서,
고속버스 터미날 가서,
국밥 한 그릇 사먹구서,
고속버스 타구서,
옘병, 저 끝에 동부터미날에 내려서,
만원어치나 택시 타고 오면서,
........ 듣던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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