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5. 19:46ㆍ내 그림/작업중인 그림들...
<1>
<2>
<3>
지금 저거, 30호, 20호, 15호짜린디, 세 판때기에다 동시에 그리려니깐
팔꿈치에 손목에 어깨쭉지에 손가락에, 온통 관절마디마다 쩌릿쩌릿!
그림 그리면서 이렇게 아프긴 첨인디?
겨우 하루 3시간씩 그것도 이틀째밖에…… 오랫만이라 그런가?
×
<2>는 파르테논 신전이고,
<3>은 원래 저것이 아니라 초현실주의 작품 하나를 모사하려던 것이었는데,
지금 상태의 저 이미지가 너무 좋다고들...., (하늘은 저보다 훨씬 어두운 상태였음. 다시 진한 회색으로 그릴 것임.)
더 이상 그리지 말고 사람만 조금 손보고 그냥 저대로 마무리하지 그러냐고들 하길래,,
(…………)
생각 중일세. 동의하지도 않지만, 설형 그렇다 해도
나, 소 뒷발에 뭐 잡는 식은 별로거든
×
붓질은 보조일 뿐이고 일부러 나이프로만 그리는 중임.
사람들이 다 그러네, 재능이 나이프가 맞는 것 같다고..
∑
나 지금 팔꿈치가 문제가 아니지비,,
좀 전에 치과 가서 임플란트 두 개나 심고 왔어라우. 치조골수술까지도.ㅠㅠ
이따, 밤에 무지 아프게 생겼네, 벌써 통증이 오누만기래.
지난 번에도 밤새도록 "아이구! 아이구!"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일주일 후면 실밥 뽑고 술 마셔도 된다니깐.
10월을 내리 방구석에 쳐박혀 있어야만 되는 줄 알고~ ㅠㅠㅜㅜ
내 생에 ‘온건한 10월’이 몇 번이나 될 것인가?
아, 얼마나 할 것도 많고, 갈 곳가 많은데......
참! 치질 수술한 거는 -> 병원 더 올 일이 없다데. "끝!"
이젠 거즈 안해도 되고, 운동해도 되고, 목욕탕 가도 되고, 술 마셔도 되고,, "95%!"
나, 술 마실 때를 이제나 저제나 하며 기다리는 친구들을 위해서
"화이팅~!!!!!!!!!"
ㅋ
ㅎ
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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