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리 최고의 야경 포인트 2) 남프랑스

2016. 4. 26. 19:32산행기 & 국내여행/여행정보 & 여행기 펌.

 

 

투어퍼즐이 소개하는 파리 최고의 야경 포인트

 

노컷뉴스 |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윤슬빈 기자 | 입력 2016.04.25 15:09 | 수정 2016.04.25 15:11

 

 

누가 뭐라해도 파리의 상징은 에펠탑이다. (사진=투어퍼즐 제공)
누가 뭐라해도 파리의 상징은 에펠탑이다. (사진=투어퍼즐 제공)

 

 

 

낭만의 도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 파리. 특히 파리의 하이라이트는 영화 '미드나잇 파리'에서 볼 수 있듯 밤이라 할 수 있다.

파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에펠탑은 해가 완전히 사라지는 18시부터 23시까지 매시간 정각에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나 하늘에 떠있는 별보다 예쁘다. 이와 더불어 센(세느)강 주변으로 퐁 뇌프, 노트르담 성당, 루브르 박물관, 샤이요 궁전들이 저마다 우아한 빛을 내며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풍경을 선사한다.

유럽 자유여행 통합솔루션 투어퍼즐(www.tourpuzzle.co.kr)이 파리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뷰 포인트를 소개한다.

 

 

 

1. 에펠탑(Eiffel Tower) & 샤요 궁(Palais de Chailliot)

 

에펠탑을 가장 뚜렷하게 만나고 싶다면 샤요 궁에서 바라보자. (사진=투어퍼즐 제공)
에펠탑을 가장 뚜렷하게 만나고 싶다면 샤요 궁에서 바라보자. (사진=투어퍼즐 제공)

 

 

에펠타워를 에펠타워에서는 볼 수는 없는 법. 물론 에펠탑에 올라 파리 전경을 감상하는 것도 파리의 밤을 즐기는 방법일 수 있으나 에펠 타워가 걸쳐지지 않는 파리는 어딘가 파리답지 않다.

샤요 궁은, 궁 자체 역할보다는 에펠 타워를 감상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더 그 가치를 발휘한다. 샤요 궁 앞의 트로카데로 테라스에서는 가장 완벽한 에펠탑 전경 감상이 가능하다.

 

▲가는 법 : 메트로 6호선 트로카데로(trocadero)역에서 하차, Palais de Chailliot 방면으로 나간다.

 

 

 

2. 몽마르트 사크레쾨르 대성당(Basilica of Sacré-Cœur)

 

몽마르트 언덕. (사진=투어퍼즐 제공)
몽마르트 언덕. (사진=투어퍼즐 제공)

 

 

사크레쾨르 대성당이 위치한 곳은 사실 해발 130m에 지나지 않지만 대부분 지역이 평지인 파리가 이곳에 서면 한눈에 쏙 들어온다. 반짝이는 파리를 볼 수 있는 명당 중 하나이며 끊임 없이 펼쳐지는 아마추어들의 다양한 공연도 놓치기 아까운 명물이다.

 

가는 법 : 메트로 2호선 Anvers역에서 하차, Sacré-Cœur 방면으로 나간다.

 

 

 

3. 개선문 (The arc de Triomphe)

 

개선문 위에 전망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이들은 의외로 많지 않다. (사진=투어퍼즐 제공)
개선문 위에 전망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이들은 의외로 많지 않다. (사진=투어퍼즐 제공)

 

 

대도시 계획 설계 속의 중추적인 포인트로 디자인 된 개선문은 그 존재가 명확하고 위압적이다. 12대로가 뻗어있는 교차로에 우뚝 솟은 개선문은 루브르 같은 역사적인 건물들과 연결해주는 중심점을 형성한다. 덕분에 얻을 수 있는 뷰도 최고로 평가 받는다. 다만 그 멋진 뷰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284개의 원형 계단을 오르는 수고를 감수해야 한다.

 

▲가는 법 : 메트로 1,2,6호선 charles-de-gaulle-etoile역에서 하차

 

 

 

4. 퐁피두센터(Centre Pompidou)

 

퐁피두의 독특한 외관도 인상적이지만 이곳 5층에서 바라본 파리의 야경도 잊지 못할 경관을 선사한다. (사진=투어퍼즐 제공)
퐁피두의 독특한 외관도 인상적이지만 이곳 5층에서 바라본 파리의 야경도 잊지 못할 경관을 선사한다. (사진=투어퍼즐 제공)

 

 

이색적인 외관과 잭슨 폴락(Jackson Polloc) 앤디워홀(Andy Warhol)을 비롯한 현대 미술작가와 작품들이 차치하더라도 퐁피두가 가치를 찾기란 어렵지 않다. 센터 오른쪽에 위치한 스트라빈스키 광장과 전망대가 그것.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곧장 5층으로 가보자. 한 눈에 들어오는 파리 시내가 주저할 틈 없이 주머니 속 휴대폰을 부른다.

 

▲가는 법 : 메트로 11호선 랑뷔토(Rambuteau)역에서 하차

 

 

 

5.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파리 전체를 조망하기엔 라파예트만한 뷰 포인트도 없다. (사진=투어퍼즐 제공)
파리 전체를 조망하기엔 라파예트만한 뷰 포인트도 없다. (사진=투어퍼즐 제공)

 

 

파리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누구나 거쳐가는 백화점이지만, 멋진 경관의 옥상 테라스가 있다는 것을, 그것도 누구나 공짜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을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파리의 스카이 라인을 360도 의 뷰로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이 곳 말고 또 있을까?

 

▲가는 법 : 메트로 7. 9호선 쇼세 단탕 Chausee d Antin 역에서 하차

 

 

 

 

6. 몽파르나스 타워 (Montparnasse Tower)

 

각종 배경이미지로 사용되는 파리 에펠탑의 전경은 대부분이 몽파르나스 타워에서 찍힌 것이다. (사진=투어퍼즐 제공)
각종 배경이미지로 사용되는 파리 에펠탑의 전경은 대부분이 몽파르나스 타워에서 찍힌 것이다. (사진=투어퍼즐 제공)

 

 

196m 높이의 빌딩 몽파르나스 타워 주변 30m 인근에는 어떤 높은 건물도 없다.

말인 즉 어떤 방해 없이 약 40km까지 시야가 확보 된다는 뜻. 단연 최고의 파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해지기 바로 직전 오를 것을 추천한다. 해질녘 노을이 지는 시간이 가장 아름답다.

 

▲가는 법 : 메트로 4, 6, 12, 13호선 몽파르나스 비앵브뉴(Montparnasse-Bienvenue) 역에서 하차

 

 

 

7. 디너크루즈(Bateaux Mouches Dinner-cruise)

 

유유자적 센강에서 바라본 파리의 낭만적인 야경. (사진=투어퍼즐 제공)
유유자적 센강에서 바라본 파리의 낭만적인 야경. (사진=투어퍼즐 제공)

 

 

파리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는 없으나 세느 강변을 따라 늘어선 수많은 파리의 랜드마크들을 오랜 시간을 두고 경험할 수 있다. 2시간 15분의 여정은 파리의 밤을 최고로 로맨틱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선상에서 요리되는 프랑스 전통 음식과 프랑스 클래식을 연주하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선율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가는 방법 : 메트로 9호선 알마 막소(Alma Marceau)역에서 하차, 2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윤슬빈 기자] 1234ysb@naver.com

 

 

 

 

 

 

남프랑스

 


초록빛 지중해가 반짝이는 마르세유 전경

초록빛 지중해가 반짝이는 마르세유 전경



남프랑스 관문 마르세유

남프랑스는 예술적 감각이 충만하고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이다. 주요 도시는 마르세유, 니스, 아비뇽, 툴루즈, 몽펠리에, 아를, 엑상프로방스 마을, 고르드, 루시용, 에즈, 생폴 드 방스, 레보드프로방스, 생레미드프로방스 등.

그중 남프랑스 여행의 관문은 노트르담 성당으로 유명한 마르세유. 파리에 이어 프랑스 제2의 도시 규모를 자랑한다. 지중해 연안에 위치해 아름다운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마르세유를 대표하는 볼거리는 바로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대성당. 석회암 언덕 위에 지어진 성당에선 마르세유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19세기 신비잔틴양식의 영향을 받은 웅장한 건축물이다. 성당 내부의 금빛 줄무늬 채색 대리석과 금도금상, 모자이크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마르세유 박물관도 가볼만하다. 고대부터 현대미술까지 조명해볼 수 있는 컬렉션이 소장돼 있다.

마르세유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엑상프로방스는 폴 세잔의 도시로 유명하다. 폴 세잔이 여생을 보낸 세잔 아틀리에, 엑상프로방스의 중심가인 미라보 거리, 생 소뵈르 성당 등이 볼거리다. 세잔의 아틀리에는 1839년 태어난 세잔의 작업실, 건물 위층의 작은 작업실에 불과하지만 그의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어 찾는 사람이 많다.

생 소뵈르 성당은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중 하나다. 원래 로마의 사원이 있었던 자리에 오랜 기간 증축, 개축되어 여러 가지 건축양식이 어우러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곳은 세잔의 장례식이 거행되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해변을 따라 예쁜 건축물이 멋진 풍광을 더하는 니스

해변을 따라 예쁜 건축물이 멋진 풍광을 더하는 니스



휴양지 니스와 생폴 드 방스

니스는 지중해가 돋보이는 근사한 항구 도시로 유명하다. 니스의 랜드마크는 프롬나드 데 장글레, 니스를 대표하는 휴양지로 영국인의 휴양지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해변 도로를 따라 길게 늘어선 화려한 호텔과 카페, 레스토랑은 그 유명세를 증명한다. 마세나 광장, 파이용 산책로, 구시가지와 노천시장도 볼거리다. 샤갈 미술관도 가볼만하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샤갈의 작품이 전시된 곳이다.

니스에서 버스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생폴 드 방스도 만나볼 수 있다. 생폴 드 방스는 인상파 화가들이 사랑했던 중세 시가지로 유명하다. 1920년대부터 화가들이 생폴 드 방스의 자연의 색상, 풍요로움과 빛에 매료되어 평화로운 프로방스의 이 마을로 찾아들기 시작했다. 샤갈이 97세 나이로 삶을 마감하기 전 마지막 20년을 보낸 제2의 고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14세기 후반에 세워진 성벽과 생미셸뒤퓌의 오래된 교회, 언덕 위의 성, 그리고 중세 작은 골목길과 상점, 화랑도 많다.

지중해 연안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의 소도시는 연이어 펼쳐진다. 세계 3대 소국 중 하나인 모나코에는 그레이스 켈리 왕비가 결혼식을 올린 모나코 성당과 모나코 왕궁이 있어 볼거리가 된다. 절벽 위에 펼쳐진 아름다운 마을 에즈는 마치 동화 속의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황토빛으로 물든 유서 깊은 작은 마을 루시용과 아비뇽에서는 현존하는 가장 뛰어난 고딕양식의 교황청 팔레 데 파프와 베네제 목사가 일생을 바쳐 지은 생 베네제 다리가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는다.

그 밖에 고흐가 사랑한 아를에서는 고흐의 작품 '밤의 카페테라스'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고흐 카페도 만나 볼 수 있다.




빈센트 반고흐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는 아를의 '고흐 카페'

빈센트 반고흐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는 아를의 '고흐 카페'



▶▶남프랑스 즐기는 여행 Tip

한진관광이 남프랑스 전세기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고흐가 사랑한 마을, 소도시 일주 9일', '예술가들이 사랑한 프로방스&코트다쥐르 9일'이 있다. 4월 22일, 29일, 5월 6일 출발. 요금은 589만원, 459만원부터다. 청정자연 론알프스와 프로방스 9일', '열정과 낭만, 바르셀로나&남프랑스 9일' 상품도 있다. 자세한 안내는 한진 관광 홈페이지(www.kaltour.com)와 전화(1566-1155)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기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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