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님네집

 

 

 

포항에서 속초 올라가며 두 군데 휴게소를 들렀습니다.

이렇게 장시간 운전해보기는 참 오랫만이네요.

 

 

 

 

망양 휴게소

 

 

 

 

 

 

 

 

 

 

 

옥계 휴게소

 

 

 

 

 

 

 

 

 

 

 

 

 

 

포항에서 속초까지 매형 말대로 5시간이나 걸리드만요.

동해에서 양양은 고속도로 탑니다.

하이패스 카드가 빠진 줄도 모르고....ㅎㅎ

 

날씨 탓인지 경치 좋은 줄은 모르겠습디다.

 

 

 

 

 

 

 

 

 

 

 

 

 

 

 

 

 

 

 

 

 

 

 

 

꽃사과를 매실액처럼 만들어서 쓴답니다. 누님 말로는 더 좋다고.

 

 

 

 

 

 

 

 

 

 

 

 

 

 

 

 

웬일로 나무를 잘 가꿨습디다? ㅎㅎㅎㅎ

사과, 모과, 감, 무화과, 꽃사과, 아광, 대추,, 참외, 토마토, 곰취, 옥수수, 호박, 들깨, 고추, 상추,

집터가 넓습니다. 200평 돼요.

얼마 전에 누가 2억 준다는 걸 안 팔았다고 합디다.

 

내가 설겆이를 해주고 삼겹살 볶음밥을 맛있게 해줘서인지,

아니면 또 따라 댕길려구. 단풍 들면 또 오라고,

친구랑 같이 꼭 또 오라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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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파인리조트든가, 이틀간 아침에 목욕 다닌 집입니다.

누님네 집에 가면 늘 아침에 여기 옵니다.

목욕탕은 척산온천이 크지요. 척산온천도 지척에 있어요. 근데......

 

 

 

 

 

 

 

 

이른 아침이긴 하지만 객실 손님이 없는 것 같습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