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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 국내여행

아산, 친구들과 1박2일 ─ 신정호, 봉곡사

 

 

 

 

 

 

신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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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퀴 천천히 도는데 한 시간 좀 넘게 걸리드만요.

 

1박 2일,,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너랑 나랑 다 같이 짜맞추려니까 쉽지가 않아요.

친구들 대부분이 이젠 퇴직했는데 그래도 어렵습디다. 

이번 모임엔 12명 중에 두 명 빼고 10명, , 많이 나온 거죠.

 

 

 

 

 

 

 

 

 

 

 

봉곡사

 

 

 

 

 

 

 

 

 

 

 

 

 

 

 

 

 

 

 

 

여기서도 한 시간 반 가량 산책했습니다.

 

“모임에도 버킷 리스트란 걸 만들어보자”,

“그 첫 단추로 내년 6월에 중국 계림을 함께 가보자”로 의견을 모았는데‥ 과연 이뤄질까‥?

 1박2일도 아니고 4박5일간인데‥‥‥

순천향대에 교수로 있는 친구가 있어요. 그리고 아산에서 1년간 직장 근무했던 친구가 있고.

그런 연고로 아산에서 모이기로 한 겁니다.

두 친구가 준비를 잘해줘서 잘 먹고 잘 놀고 왔습죠.

 

근데 이것들이 언제 그렇게 다 춤을 배웠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