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림/(유화 소재)
빨래줄
알래스카 Ⅱ
2021. 2. 15. 21:10
겨울 끝자락였지만
남해는
포근한 봄날씨였지
세상은
코로나로 어수선 스러웠지만
바다 바람에
고운 천이
흔들리는 찻집 풍경은
더 없이
평화로웠지..
긴 고운천 ..
밝게 채색된 의자
봄하고
잘 어울리는
찻집 풍경이었지..
남해 쪽빛바다 자연염색 찻집에서 / 박알미 (202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