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Ⅱ 2020. 1. 3. 18:43
 
 

마네의 작품세계 : 전통에 대한 조롱.. 그리고 야지.. | 美術

 

Edouard Manet

                              (1832-1883)

 

 

 

 

 

 
Le serveuse de bocks (The Waitress)

 

 

 

마네라는 작가의 위치는 특별합니다. 이 화가는 행정부 재판관 아버지와 외교관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전형적인 부르조아의 아들로 태어나 부르조아로 일생을 살았습니다. 때문에 그는 직업화가라기보다는 아마추어리즘적 입장에서 작업을 했습니다. 더우기 마네는 전통에관한 도전으로 물의를 자아냄으로서 화가에 대한 전위적 개념과 근대 미술의 토대를 놓았는데. 사실 이것은 그의 풍족환 환경들이 빚어 낸 일종의 유희에 가까운 것일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마네를 이야기하면서 복잡한 바이오그라피나 이론보다는 그가 보낸 "당시 사회에 대한 야지나 조롱"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Music in the Tuileries
 
 
 
 
이 "튈르리 정원의 음악회"는 1860년대파리의 문화인인 부루주아 예술가와 문인들을 한자리에 모았으며, 그의 가족들과 동료,친구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그림은 그가 속한 사회와 세계를 우리에게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일종의 자서전 인 셈입니다.
 
절반은 그림속에 들어있고 절반은 그림밖에 남아 있는 맨 왼쪽의 인물은 마네 자신입니다, 이것은 화가가 주변부의  "플라뇌르- 세계의 일부인 동시에 그 세계를 멀리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관찰자"로서 자신을 자리매김한 초기의 사례 입니다.
 
외알 안경에 지팡이를 짚고 곁에 서있는 인물은 마네의 친구이자 화실 동료로서 발루아 백작 알베르이고, 그 옆에 앉아 있는 턱수염의 인물은 친구이자 평론가인 자샤리 아스트뤼크 입니다, 그들 뒤에는 작가와 평론가가 서있고, 그들과 함께 있는 사람들 중에 회색 턱수염에 빨간 모자를 쓴 인물은 얼마전에 세상을 떠난 화가의 아버지이고 그 옆에는 마네의 피아노 선생이자 나중에 아내가 된 쉬잔 렌호프 입니다. 그리고 이중에는 보들레르를 비롯한 문인들도 다수 있습니다,
 
숨은 그림 찾기를 해보겠습니다, 이중에서 보들레르는 누구일까요..?
 
 
 
 
 
 
 
 
DETAIL of Mme Lejosne
 
 
 
 
이 그림에서는 근경에 앉아 잇는 두여인은 좌측의 젊은 여인은 르조슨 사령관의 부인인데 마네는 그의 집에서 보들레르와 풋내기 시절의 자지유를 처음 만났습니다, 이 그림에서 바지유는 회색모자에 턱 수염을 기른 키 큰 인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홛대상으로 보이는 이 여인은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를 작곡한 오펜바하의 아내이고, 오펜바흐 자신은 오른쪽으로 약간 떨어진 나무 앞에 앉아 있습니다,.
 
 
 
 
 
 
 
Olympia

 
 
 
빅토린이란 여인을 모델로 한 올랭피아는 그녀의 신분이 창녀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게 만듭니다,그녀의 거창한 이름 ( 당시 창녀들은 문학적 이름을 많이 따서 사용했습니다), 최소한의 옷차림 ( 손은 음부를 가리고 있지만, 오히려 그로서 시선을 그쪽으로 끌어 당깁니다)을 보아 창녀가 분명한데, 아프리카 출신의 흑인 하녀가 고객이 보낸 꽃다발을 들고 서 있고, 침대발치에는 검은 고양이가 올라 앉아 잇습니다. 마네는 현대생활에서 얻는 소재를 전통적인 거푸집속에 집어넣어 새롭게 주조해 냅니다
 
 
 
 
 
 
 
DETAIL of hand
 
 

 
 
올랭피아는 우르비노공작의 애첩을 여신으로 둔갑시켜 그려준 티치아노의 명화 "우르비노의 비너스"를  조롱하듯 개작한 것으로서 티치아노의 비너스가 순종적이고 따뜻하게 묘사된 반면 올랭피아는 여신으로 위장시키는 대신 요란하게 자신을 과시하는 차갑고 도도한 직업여성으로 묘사합니다,
 
더우기 마네는 충직함의 상징인 애완견 대신 자유의 상징 혹은 냉정함의 상징인 고양이를 그려 넣습니다,  특히 "화가는 창녀와 마찬가지로 노련한 솜씨를 발휘하여 고객을 끌어 들여야 한다"는 보를레르의 지론을 지지하는 듯한 마네의 비유적 자화상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Le Dejeuner sur L'Herbe
 
 
 
 
"천박한 창녀가 그것도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자기들도 사내라는 것을 증명하기위해 버릇없이 구는 두 녀석과 빈둥거리며 휴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당시 이 그림을 처음 본 평론가의 반응입니다.
 
 
 
 
 
 
 
DETAIL of Victorine Meurent
 
 
 
 
 
사실 이 구도가 라이몬디(1480-1527)의 판화에 부분적으로 바탕해 있다는 사실을 알아 차린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풀밭위의 점심이 루브르에 걸려있는 조르조네의 "전원음악회"를 빗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 차린 사람은 좀 더 많았습니다, 이렇게 우리와는 동떨어진 세계의 허구가 그대로 보존되고 옷벗은 인물과 정장한 인물을 나란히 배치하는 이례적인 일은 보통은 상징적인 의미로 밖에 이해 될 수 없습니다,
 
즉 수세기동안 감상자들은 예술가들이 던진 의도를 상징적으로 해석하고 이해하는데 익숙해져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네의 작품을 보는 사람들은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한 채 완전히 시각적인 외관으로 되던져지고 모델의 도발적인 말몸에 직접적인 반응을 보이도록 강요 당합니다,

 
 
 
 
 
 
DETAIL of Still Life
 
 
 
 
마네가 이런 어색한 상황을 만들어 낸 것은 "의도"라는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서 였던 것이 틀림 없습니다, 그는 이문제에서 가장먼저 고려해야할 사람으로 자기 자신을 제일 앞에 내세웠습니다, 그가 장면을 계획적으로 연출하고 잇다는 사실은 우리이 문길을 여자족으로 유도하는 남자의 손짓과 여자의 의상으로 뒷받침 됩니다, 땅바닥에 놓여잇는 여자의 의상은 그녀가 포즈를 취하기 위해 옷을 벗었을 뿐이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마네는 연출된 현대의 활인화를 통해 전통 예술을 풍자하고 희화화 하면서 깍아 내림으로서 현실과 관습의 엄청난 간극에 관심을 불러 모읍니다,
 
 
 
 
 
 
 
Battle of the Kearsarge and the Alabama
 
 
 
이제부터는 제 이야기는 닫습니다. 이 그림을 보시는 분들의 자유로운 시선으로 마네를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The Fifer
 
 
 
 
 
 
 
 
 
Woman with Parrot
 
 
 
 
 
 
 
 
 
Races at Longchamp
 
 
 
 
 
 
 
 
 
The Execution of Emperor Maximilian
 
 
 
 
Execution of the Emperor Maximilian
 
 
 
 
 
 
 
 
 
Portrait d'Emile Zola
 
 
 
 

 
 
 
 
The Balcony
 
 
 
 
 
 
 
 
 
The Railway
 
 
 
 
 
 
 
 
DETAIL of woman
 
 
 
 
 
 
 
 
 
DETAIL of puppy
 
 
 
 
 
 
 
The Lemon
 
 
 
 
 
 
 
 
 
A Bar at the Folies-Bergeres
 
 
 
 
 
 
 
 
 
DETAIL of barmaid
 
 
 
 
 
 
 
 
DETAIL of reflections
 
 
 
 
 
 
 
 
Lilacs in a V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