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볼(亥安)
─ 을지전망대 & 제4 땅굴 ─
다들 한 번씩은 다녀갔는데, 질부와 영규가 안 와봤었다네요.
아, 매표소가 있었지 참!.
고성 통일전망대처럼 차랑 넘버와 사람 수 & 신상명세를 적어야 하고... 입장료도 냅니다. 2천원인가 3천원인가.
"전망대부터 가지 말고, 꼭! 땅굴부터 먼저 가라" , "점심시간에 걸리면 안된다"고 합디다.
토요일이어서인지 관광객이 꽤 됩디다.
- 효령대군 의성군파의 장조카와 10대 장손자 -
예전에도 이게 있었던가??? 포토존
다른 장소에서는 일체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합니다.
제4 땅굴 휴게소에서 펀치볼 시래기를 팝디다. 1키로 한 박스에 15,000원.
지금은 터널이 뚫려서 양구-해안이 많이 빨라졌습죠.
(어? 지난 번에 왔을 때 안 뚫렸었는데????)
그래서 이곳 사람들이 전에는 인제 원통으로 장을 보러 다녔는데 지금은 양구로 다닌다네요.
펀치볼(해안)에서 양구쪽으로 내려오는 방향으로
東面 행정구역을 볼짝시면 ─
팔랑리
월운리
임당리
원당리
덕곡리 (외갓집)
지석리
후곡리 (큰집)
적리
가오장리 (광치막국수)
야촌리 (도촌막국수)
용화리
송우리
.
↓
지난 번에도 여기 와서 막국수를 먹었었는데, 그땐 잘 몰랐는데, 이번에 보니 영~~~!
김치가 어찌나 짠지… 아니, 김치 간도 못 맞추면서 어떻게 음식 장사를 할까?
중간에 형수님을 내려드리고 가야 해서 어쩔 수 없이……
담부턴 반드시 도촌 막국수로!!!
에이~ 양구 막국수 한 그릇 먹고 오는 낙이 어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