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 국내여행
아산, 친구들과 1박2일 ─ 신정호, 봉곡사
알래스카 Ⅱ
2016. 12. 12. 09:13
신정호
1
한 바퀴 천천히 도는데 한 시간 좀 넘게 걸리드만요.
1박 2일,,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너랑 나랑 다 같이 짜맞추려니까 쉽지가 않아요.
친구들 대부분이 이젠 퇴직했는데 그래도 어렵습디다.
이번 모임엔 12명 중에 두 명 빼고 10명, , 많이 나온 거죠.
봉곡사
여기서도 한 시간 반 가량 산책했습니다.
“모임에도 ‘버킷 리스트’란 걸 만들어보자”,
“그 첫 단추로 내년 6월에 중국 계림을 함께 가보자”로 의견을 모았는데‥ 과연 이뤄질까‥?
1박2일도 아니고 4박5일간인데‥‥‥
순천향대에 교수로 있는 친구가 있어요. 그리고 아산에서 1년간 직장 근무했던 친구가 있고.
그런 연고로 아산에서 모이기로 한 겁니다.
두 친구가 준비를 잘해줘서 잘 먹고 잘 놀고 왔습죠.
근데 이것들이 언제 그렇게 다 춤을 배웠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