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미술 이야기 (책)

황재형, 2010년 가나아트센터 개인전

알래스카 Ⅱ 2016. 11. 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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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화가 황재형의 `쥘 흙과 뉠 땅`展/2010.2.5-2.28 가나아트센터| 홍 보→ 회원전시소식

[藝kim ]하모니김중식 | 조회 5 |추천 0 | 2010.02.12. 18:03

 

 

화가 황재형의 '쥘 흙과 뉠 땅' 展이

경인년 이월 오일 오후 5시,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노래꾼 장사익 님의 개막 축하 노래와 함께

 무게 있게 닻을 올렸다.

 

이 전시회는 이달 이십팔 일까지이다.

 

황재형 화백이 전시회 개막식에 참관한 관객들을 겸손하게 맞이하고 있는 장면^^

 

황 화백이 작품 전시회 소감을 구수하고 텁텁하게 얘기하는 모습^^

 

청중을 향해 어느 귀빈의 축사 중임^^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는 참관객들^^

 

 

노래꾼 장사익 님이 황재형 화백 개인전을 구성진 노래 '봄날은 간다'로 축하해 주는 장면.

그는 인사말에서 황 화백과 친분이 아주 두텁다고 했다^^

 

전시 개막식장을 꽉 메운 참관인들^^

 

작품 '고무씹기'를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는 감상자^^

 

'지금 여기'

 

작품 '지금 여기' 앞에 선 감상자^^

 

'소룻골 소녀' 앞에 선 감상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바람이 걸린 전깃줄' 그 둘은 친구가 되었을까?

 

'초록 대문'을 관조하듯 바라보는 어느 감상자^^

 

'녹(Rust)'

 

작품 '덩그러니' 앞에 선 내가 존경하는 진우님^^

 

2층 전시실 부분 광경^^

 

'함께'라는 작품. 우리 사회가 조금씩 서로 양보하며, 저렇게 함께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폭설' 올 겨울은 폭설이 주인공이었지...^^

 

작품 '성에', 불현듯 냉장고가 떠오르구만. 어휴. 추워~! 그래도 한조각 따스한 빛은...

 

'슬레이트 지붕 위로 바람이 분다', 제목만으로도 써늘하구먼.ㅠㅠ

 

재작년(08), 황 화백이 그려준 아우라 얼굴 스케치^^

 

 

 

"황 화백이여! 당신의 우직한 영혼과 함께 검은땅 황지를 사랑합니다. 부디 건강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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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느 책에서 우연히 한희원의 이름을 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3명의 화가 한희원, 오치균, 황재형..

3명 다 모두 정말 치열하게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다. 어느 분야에서 경지를 이루려면

정말 어느 정도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지 보여준 사람들이다. 오치균 한희원은 두명 다 정말 어려운

그림쟁이 시절을 겪은 사람들이고 황재형은 사북에 들어가 20년 이상 그림을 그렸다.

작년인가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린 황재형의 전시회는 충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