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내 얘기들/지산이 房
또봉이 3. 75키로 나간다네요.
알래스카 Ⅱ
2015. 6. 8. 09:11
아까 헬스에서 런닝머신 타면서 테레비를 보니까
신생아는 울음소리로 의사표시를 하는데, 잘 들어보면 첫소리가 다르답니다.
배가 고프면 : 네에~ 네에~ 하고 울고,
졸리면 : 아아아~ 하며 울고,
트림하고 싶으면 : 에에에~ 하며 울고,
배에 가스차면 : 오와아~ 하고 크게 울고,
자세가 불편하면 : 헤헤/헤헤/헤헤 하며 짧게 끊어서 칭얼거린답니다.
어디가 많이 아프면 자즈러지게 울겠죠.
요랬던 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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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3.75키로랍니다. 하룻만에 얼굴이 떡판 됐시요.
신생아실 애기들 중에서 제일 잘 자고, 제일 잘 먹고, 울지도 않고,
이번 주말이면 산후조리원 나와서 집으로 들어갑니다. 벌써 보름 됐어요.
그나저나 젖이 잘 나와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