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모래재 & 전북도립미술관
2020. 10. 31. 13:56ㆍ산행기 & 국내여행
무주에서 진안 오는 길이 호젓하고 풍광도 좋습니다.
모래재 앞에 있는 것이 '가죽재'??? 뒤에 있는 것은 '구름재'??? . . . 긴가민가한데,
기억할만한 고개는 아니니깐 뭐.
'대진고속도로'겠지?
갑사 가는 길에도 은행나무 가로수가 이렇게 물들었을텐데,
'모래재로' .. '부귀면'
모래재 메타세콰이어길 입구에 있는 저 외진 식당, ─ <벌떼식당>,
음식솜씨가 괜찮습니다. 값싸고 그런 것은 아니고.
이번엔 못 들렸는데, 여전히 장사할테죠? 점심때인데 휑하네?
일주일쯤 뒤에 와야할듯 ─ 길바닥에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을 때가 좋은듯.
근데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단풍은 이국적이어서인지 내게는 좀. . . .
전북도립미술관
전시내용도 확인 안하고 간 내가 빙신이지,
제기랄! 미술전시인지 과학전시인지 . . . . 기름만 없앴네!
ㅠㅠ
전북도립미술관은 전주시내에서도 멀고, 위치가 똥떨어져 있어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남원과 전주 중간이랄까?)
일부러 찾아갈 만한 곳은 아닙니다.
미술관 들어오는 입구는 격조 있고 멋진데,
뒷산이랑 어울어져 예술적 분위기야 그만입죠.
마침 14시 도슨트 해설한다고 방송합디다만,
외면하고 그냥 나왔슴. 이런 일 처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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