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2018. 2. 20. 21:17산행기 & 국내여행/여행정보 & 여행기 펌.

 

 

출처 :

종원 | 조회 1358 |추천 0 |2018.01.21. 23:29 http://cafe.daum.net/monol4/1iJ/265          

 

 

 

 

베트남 북부 자유 여행 팁


- 여행 시기

 

여행이 좋은 시기는 3~4월. 10월~11월/ 한여름에는 너무 덥고 비가 많이 내린다.

12~12월은 날씨가 우중충하고 동남아답지 않게 썰렁하다. 특히 가장 북쪽 사파는 눈까지 만날 수 있다.

하노이는 우리네 가을날씨


- 코스

 

북부(하노이-하롱베이-사파-짱안)

중부(다낭-후에-호이안)

남부(호치민-무이네 -달랏-나짱)

하노이에서 호치민까지는 1700km가 넘기에 3곳을 한꺼번에 보기에는 길에서 시간을 낭비하기 쉽다.

7일 이내라면 3지역 중 한 곳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보는 것이 낫다.


- 항공권

 

대한항공, 아시아나, 베트남 항공이 시간도 좋고 자리도 넓다. 비싸지만 20kg까지 수화물 허용하는 것으로 안다. 저렴하게 가려면 제주항공, 진에어, 비엣젯 등 저가항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신 9시쯤 출발해 새벽 2시에 도착하는 어려움이 있다. 하노이공항에서 택시를 타면 시내까지는 택시로 20여분 20불

저가항공은 부치는 수하물 무게는 15kg. 의외로 부족해 애를 먹었다. 15kg을 더 늘리려면 5만원 정도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 베트남은 의류, 가방, 배낭, 신발 등 은근히 쇼핑할 것이 많다. 빈가방 가져가서 가득 채워와라.


- 입출국

 

베트남만큼 입출국이 자유로운 나라는 없다. 출입국 카드도 작성하지 않고 여권만 제시하면 그냥 도장을 찍어준다. 베트남을 출국해 30일 이내는 다시 들어올 수 없다. 그라니까 베트남-라오스-베트남...이런 코스로 일정을 잡을 수 없으니 참고하라


- 숙소

 

숙소는 반드시 여행자거리에 잡는 것이 좋다. 낮 만큼이나 밤 문화도 활발한 곳이 베트남. 맥주거리에 가면 전세계 사람들로 가득 하노이는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 호텔을 잡아라. 호스텔 등 저가 숙소도 많다.

물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호텔에 묵어도 그리 부담이 되지 않는다. 내가 머문 안남 레전드 호텔은 시내 한복판 3만원 이내. 여행사, 식당, 술집, 상가가 밀집되어 있다. 호텔즈닷컴 조회해보라. 굳이 호텔을 한국에서 미리 잡을 필요 없이 첫날만 시내호텔을 예약하고 나머지는 발품을 팔면서 호텔을 고르면 된다. 여행코스도 마찬가지. 사파나 하롱베이를 가게 되면 큰 짐은 호텔에서 보관 해준다.


- 일정

 

나의 11일 일정

 

1일 인천 9시 출발 제주항공

2일 하노이 시내 남부 (응옥선사당-역사박물관-혁명박물관-오페라하우스-호아로수용소-탕롱수상극)

3일차 하노이에서 사파로 (하노이에서 8시 침대버스 2시 사파도착 깟깟마을 산책)

4일차 사파 1박 2일 다랭이논 트레킹 (라오짜이-따반-현지 몽족 민박)

5일차 트레킹 (타반-청동기석기문양-쨩타차이)-함종산 또는 판시판

6일차 사파에서 하노이로 (8시 사파 출발 / 2시 하노이 도착)- 하노이-기찻길 마을-문묘

7일차 짱안 1데이 투어 (짱안-바이딘사원-킹콩촬영지)

8일차 하롱베이 1일차 (왕복교통비, 선실호텔, 식사 4식, 각종체험, 티톱전망대, 항씅솟 동굴)

9일차 하롱베이 2일차 (진주전시관 / 카누체험)-하노이 5시 도착

10일차 하노이 북쪽 (호치민묘-생가-주석궁-하노이고성-관탄사당-쩐꿕사당)

11일차 하노이 공항 2시 제주항공

주로 박물관, 역사에 관심이 많아 그곳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것이야말로 혼행의 장점 수도 하노이의 새벽은 활기차다.

열심히 살고 있는 민초들을 보면서 힘을 얻길.

토요일 사파는 토요야시장/ 하노이도 야시장이 활발하다.

길을 막고 하노이사람들이 전부 모인듯..

하노이 토요일 일정을 일부러 잡아보라

사파는 최소한 2박 3일 / 하롱베이는 1박 2일 정도 제대로 본다.

패키지 상품은 하롱베이 당일~~배타고 한바퀴 쓱 돌고 오는거야.


- 여행코스

 

하노이 여행자거리에 가면 신투어리스트.. 일명 신카페가 있는데

이곳에서 사파, 짱안, 하롱베이 등 당일. 1박 2일, 3박 4일 예약 가능.

하노이 시내만 해도 신투어리스트만 30곳이 넘는다.

묵는 호텔을 통해 예약해도 되고,

 여행자거리의 여행사 3~4곳을 발품 팔아 가장 저렴하고 알찬 곳을 찾는다.

1박 2일 하롱베이도 같은 배인데도 130불에 온 사람도 있고, 90불에 온 사람도 있으니

발품을 팔길~ 당일코스는 30불 내외.

데이투어는 호텔로 태우러 온다. 하루 전날 예약하면 다음날 갈 수 있다.


- 공기

 

자동차, 오토바이가 내뿜는 매연이 상상을 초월한다.

하노이 10일 동안 단 하루도 파란 하늘을 볼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

보온병을 가져가 수시로 뜨거운 물을 마시고

도착하자마자 서클케이 편의점에서 마스크를 구매하라


- 음식

 

베트남 여행이라면 고추장, 컵라면. 이런 것을 절대 가져가지 말라.

3천원이면 맛난 쌀국수, 볶음밥을 실컷 먹을 수 있다.

스프링롤, 짜조와 고이꾸온, 바케트인 반미, 쇠고기국수인 분보,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분짜, 새우, 오징어 등 해산물 요리도 발달해있다.

특히 하노이 특산요리인 짜카....가물치 요리를 놓치지 마라

열대과일주스 째, 사탕수수 주스인 느억미야, 에크커피. 찐한 에스프레소, 콩카페의 코코넛 커피 등

음료도 발달해있다.

맥주는 역시 하노이맥주, 남부에는 사이공맥주, 하롱베이에 가면 하롱맥주를 맛볼 수 있다.

과일은 기대를 많이 했는데 역시 겨울에는 제철 과일이 없다.


- 가방

 

옷은 많이 가져갈 필요가 없다.

현지에 스포츠명품, 옷, 배낭, 신발 전부 현지 구매를 해라. 발품을 팔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 쇼핑

 

가끔 가격표를 붙여 놓은 곳이 있다. 그런 곳을 찾으면 흥정하기 편하다.

하노이는 탕롱수상극장 뒤쪽에 피피마트라는 수퍼가 있는데

커피. 차 , 과자, 음료 등 정찰제로 팔기 때문에 쇼핑하기 좋다.

매연이 많아 알록달록한 마스크를 사면 좋다. 귀마개 마스크도 인기 있다.

공항 면세점에 갔더니 5배는 더 비싸다.


1) 틴 커피 드리퍼

커피 세계 1위 국가 답게 매일 진한 커피로 하루를 시작

간 원두를 넣고 뜨거운 물을 넣으면 끝...

베트남사람들은 진한 연유를 넣고 먹지. 그럼 정신이 번쩍 들어

드리퍼...한국에서는 1만원하는데~~난 수퍼에서 700~1500원 주고 샀어

2) 아티초크티

각종 성인병에 특효. 한국에선 25개 한박스에 1만5천원

슈퍼에서 1500~2000원 주고 샀어....몸이 후끈해지네

'v' 자 마크 꼭 확인

한국에도 흔한 g7커피 이런 사지말고.이런 특색있는 것 선물로 사셔.


- 환전

서울역 공항철도 지하 2층에 국민은행이 있는데~~원화를 바로 베트남 동으로 바꿀 수 있다. 15만원만 환전하고 나머지는 달러를 가지고 있다가 현지에서 바꿔라. 달러를 받은 곳이 더러 있다.


- 하노이 여행지

 

주로 구시가지에 여행지가 몰려 있기에 도보로 가능하다.

일행이 많으면 택시 타는 것이 좋은데 혼자라면 오토바이를 타면 된다.

우리 돈으로 1500원이면 시내 어디든 데려다준다.

주로 가이드북 주소를 보여주면 바로 입구에 내려줌.

오토바이 타는 것이 불안하면 grap이나 우버를 이용하면 된다.

어플은 미리 다운 받고 가라.

미리 시내거리를 익히고 싶다면 첫날 시클로를 타라.  1시간에 1만원 정도.

시내 구석구석들 다니며 앉아서 유람하게 된다.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라.


- 구글지도와 구글 번역기

 

구글지도만 있으면 못 찾는 곳이 없다.

언어가 막히면 구글 번역기를 활용하면 베트남어가 나온다. 그걸 보여주면 끝.

말이 안 통해 여행 못가는 것은 변명


- 인터넷

 

호텔이나 박물관은 와이파이가 잘된다.

사파 오지 민박집에서 와이파이가 되는 것이 놀랍니다.

10일 이상이면 심카드를 스마트폰에 넣는데, 난 7일 33000원 kt 2기가 데이터 로밍 상품 구매.

원없이 썼는데도 1.2기가 밖에 사용 못했다.

도시락와이파도 있는데 분실우려가 있고 짐이 되기에 그리 추천하지 않는다.


11일 베트남 개인여행 비용은 대략 150만원 정도^^ '

매일 맛난 것 먹고~~술도 마시고 원없이 싸돌아 다녔다.

참 나는 시간이 없어 맛사지를 하지 않았는데~~7천~1만원이면 전신 마사지 가능


돈보다는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용기를 가방에 잔뜩 채우고 가라

 

 

 

 

 

 


 

 

오토바이 천국. 매연이 상상을 초월



 

하노이 새벽시장.사람 사는 맛이 난다.


이리 예쁜 마스크를 구매하라


현지인과 여행자 대비가 된다.


내가 묵은 안남그랜드호텔


돈없으면 호스텔


맥주거리는 목욕탕의자에 앉아 쪼그려 마셔야 제맛


쇼핑은 피피마트에서 


오토바이 택시를 잘 활용하라. 번개맨이야



grap나 우버를 다운받아라.



시클로를 타줘야 해



구시가지에는 갤러리도 많다. 수준 높은 그림이 많네

노스페이스 칸캔...명품을 저렴하게 구매


현재투어도 저렴. 신투러리스트가  가장 유명


하롱베이 선상호텔

역시 쌀국수

마스크

젊은 구두닦이가 많아. 가슴아파

 

 

 

 

 

 

종원 | 조회 1358 |추천 0 |2018.01.21. 23:29 http://cafe.daum.net/monol4/1iJ/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