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리허설, 그 두번째

2018. 1. 13. 09:02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하나

 

 

 

 

 

작년보다 작품이 늘었으니까 배열을 달리했습죠.

이젤을 이런식의 전시용으로나 쓰려고  쿠팡에서 싸구려를 샀더니 진짜 형편 없네요.

벌써 깨져서 테이프로 붙여야만 하니, 나중에 보관도 곤란하고,,

에이~ ㅠㅜ

 

 

 

 

 

 

 

 

 

 

 

 

 

 

 

 

원래는 내 생일이 이달 말인데,

혹여, 뭔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단 예감이 있어서 확 당겼습니다.

작년에는 처가쪽 식구들, 이번에는 속초 큰누님네 식구들을 불렀습니다.

모네 식구들도 부를 생각이 있었는데, 이종동생 맏이가 처가에 행사가 있어서 못 온다고 하길래,,

이모네는 통채로 생략하기로 ─ 

맥시멈 30명을 넘으면 곤란키도 하고.

 

 

 

 

 

 

 

 

 

 

 

 

 

 

 

 

 

 

 

 

 

 

 

 

 

 

 

 

 

 

 

 

 

 

 

 

 

 

 

 

 

 

 

 

내년에도 또 이런 방식으로 해얄지, 그땐 누구를 불러야 할지......

집에서 가까운 문예회관 전시실을 빌려서 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작품 옮기고 걸고 하는 게 귀찮아서.

손님 접대하긴 식당 빌리는 것이 백 번 편킨 한데......

 

 

 

 

 

 

 

 

 

 

 

 

 

 

이렇게 앉을까?

 

 

 

 

 

 

 

 

 

 

개인전을 하자믄 아직 작품이 턱없이 모자랍니다. 너절한 小品들까지를 개인전에 내 걸 수야 없습죠.

해서, 금년부터는 그림을  20호 이상으로 크게 그려야겠어요.

개인전을 가을쯤에 해볼까도 하는데......

 

 

 

 

 

 

 

 

 

애들 앞이라, 쪽팔려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메뉴는 이렇게, 이런 순서로,,

 

1)  낙지탕탕

2)  방어회

3)  양념LA갈비

4)  소등심

 

5)  동치미국물 냉국수

 

6) 소주 반 박스,

7) 와인 3병인가 4병인가

8) 맥주 10병

 

추가 : 선지해장국 소주 2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