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국을 오랫만에 맛있게 먹었네.

2017. 10. 26. 08:53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

 

 

 

 

오랫만에 유성호텔로 목욕 갔구먼. 와 본 게 거의 7~8년은 된 것 같은디

조조라고 7천원 받더군. 낮에는 8천원을 받고.

내가 전에 늘 다닐 땐 30장씩 끊어서 8만원인가를 냈던 것 같은데 지금은 18만 원이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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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본바닥 온천물이 좋긴 좋아!

아유~ 개운타~~~''!!!

 

 

 

 

 

 

청진동 해장국집이 엥?????? 짬뽕집이 되야부럿넹??????

아버지 어머니랑도 많이 왔던 집인데...... 늙어서 관뒀네벼.

(4~5년 전에 주인이 바뀌었답디다.)

 

 

 

 

 

 

예전에 한 번 청진동집이 문을 닫아서

앞집인 이집에서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 에이~!!

아, 근데,

오늘,, 이게 웬일이리야?

해장국 맛이 그때랑은  천지개벽을 했어야??

내 입맛에 쩍쩍 붙더군. 100점 만점에 95점!

선지는  10점.

김치는  75점.

 

 

 

나, 앞으로는 음식점 소개 절대 안할란다.

진동계곡 입구의 그 두부집, 지난 번에 친구가 가보니 북새통이라더군.

옘병!

저, 맛있다고 동네방네 소문내는 놈은 100% 등신이여!

나도, 이게 마지막이여! 

내 평생 먹어본 우거지해장국 중에서 1등이라는 ─

 

 

 

 

 

 

생선탕을 하는 이 집, 여전하네. 꾸준하단 얘기겠지.

근데 지금은 아침식사 안하는 묑이여.

 

 

 

 

 

「온천돌구이」도 그대로 있는데,「할매순대」는 간판이 바뀌었네벼?

 

 

 

 

 

 

 

 

 

「조선곰탕」도 그대로구나.

그리고 저 주차장이 옛날에 한정식집 하던 데였는데,

- 지금 40살된 조카녀석이 군대 갈 때 형수님이랑 와서 먹었던 곳인데 -

형수님은 지금도 그 맛을 기억하시더만. 그때 잘 먹었다고.

 

 

 

 

 

유성 와서 자려면 여기가 싸고 좋네! 주변에 맛집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