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 갔다 왔습니다.

2017. 5. 14. 18:55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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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며느리, 손자,, 생일이 이번 달 5월에 다같이 들었습니다.

내가 담배 끊으면서 그 없애는 담배값을 대신으로,,

지산이를 주겠다며 매일 만 원짜리 한 장씩을 저금통에 넣어왔잖습니까. 빡빡하게 꽉 채웠습죠.

어언 두 개가 됐는데, (하나는 뜯어서 통장 만들어 넣었습니다.)

다 합쳐서 오백만 원쯤 되더군요.

 

 

나, 좋은 할애비 맞지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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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해운대 가서 먹었습니다.

「해운대 소문난 암소갈비집」라고. 예전부터 유명한 집이랍디다.

(※ 전화예약 안되고, 꼭 와서 줄 서서 입장해야만 됨.)

양념갈비 맛은 그저 그렇고,, 생갈비는 갈비살이 무척 부드럽습디다. 

맛있기는 한데 값이 퍽 비쌉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