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는 도서관, 이렇게 생겼습니다.
2014. 10. 14. 10:39ㆍ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
아담하니 좋아요. 지은 지 얼마 안돼서 깨끗하고요.
도서관이 곳곳에 많으니까 굳이 멀리서 오는 사람은 없을테고, 이용하는 분들은 다 동네사람일 겁니다.
책 대여해가는 사람이 많지 않은가 봐요. 새 책이 많습니다. 종이가 빠닥빠닥해요.
앉아 있는 분들은 꽤 되는데, 일반 도서를 읽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 공부하는 사람들이더군요.
한 달에 6 x 2 , 읽건 어쩌건 12권은 매달 제 손을 거쳐갑니다.
어제 그제, 책을 다섯 권이나 주문했어요. 빌려왔던 책을...... 언젠가 다시 보겠단 생각으로.
남의 떡이 커 보여선지, 막상 책을 사놓으면 안 읽게 되대요. 빌려온 책부터 읽게 됩니다. ^^*
이제는 인문서적이나 미술 · 여행책 같은 거 말고, 세계문학전집 같은 걸 읽었으면 하는데,
죽어라 소설은 안 읽히네요. 시는 그래도 읽는 편인데.
나는 버스 타고 가면서 책 읽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지루하지 않으려고 일부러 그렇게도 하는데,
이젠 조금만 흔들려도 눈이 피로해져서 오래 읽지를 못하겠습디다.
그래서 요즘은 버스나 기차를 타면 스마트폰 꺼내 들고 게임 합니다. 당구 칩니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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