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3. 20:14ㆍ음악/우덜- ♀
벨른다더니 진짜 벨렀습디다. 저는 오늘 장혜진한테 단연 1등 주고 싶더군요.
조관우ㅡㄴ 아무래도 5% 부족했어요. 이번에도 기대에 못미치네요.
네티즌 투표에서도 줄곧 42%로 압도적 지지를 받아서 당연히 1등할 거로....부담을 떨쳐낼만도 한데....
창법에 변화를 꾀해봤으면 좋겠는데 워낙에 특이한 음성이라서. 어려울 거고, 결국은 길게 가기가 어렵지 않겠나 싶네요.
나머진 다들 제 몫 챙겼다고 봐야죠..... 비슷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bmk가 결국 떨어져나갔는데, 오늘 노래로는 그럴만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가수> 분위기랑 여엉 맞지가 않았습니다. 사 오십대 대상의 무대같다고나 할까?
지난주에 근소한 점수차이긴하지만 그래도 1등을 해서 떨어지기까지는 않겠구나 했는데, 오늘 너무 많은 점수를 까먹었어요.
김범수가 자꾸 앓는 소리를 해싸서 갸가 나가는 줄로 알았습니다. ^^
박정현이랑 김범수는 이제 자리 잡았다고 봐야죠. 안정돼 보이잖아요.
슬픔이 차올라서 한 잔을 채우다가
떠난 그대가 미워서 나 한참을 흉 보다가
나 어느새 그대 말투 내가 하죠
난 늘 술이야 맨날 술이야
널 잃고 이렇게 내가 힘들 줄이야
이제 난 남이야 정말 남이야
널 잃고 이렇게 우린
영영 이젠 우리 둘은 남이야
슬픔이 차올라서 한 잔을 채우다가
떠난 그대가 미워서 나 한참을 흉 보다가
또 다시 어느새 그대 말투 또 내가 하죠
난 늘 술이야 맨날 술이야
널 잃고 이렇게 내가 힘들 줄이야
이제 난 남이야 정말 남이야
널 잃고 이렇게 우린
영영 이제 우리 둘은
술 마시면 취하고 나 한 얘기를 또 하고
이젠 너 남인줄도 모르고
너 하나 기다렸어
난 늘 술이야 맨날 술이야
널 잃고 이렇게 내가 힘들 줄이야
이제 난 남이야 정말 남이야
널 잃고 이렇게 우리
영영 이제 우리 둘은
정말 영영 이제 우리 둘은 남이야
저물어 가는 오늘도 난 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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